공릉 삼겹살 <횡성한우 정육백화점> __공릉 돼지고기, 공릉맛집, 태릉입구맛집, 태릉입구 돼지고기

오늘은 벌써 두번이나 방문한 공릉 삼겹살 집

이름도 긴

횡성한우 정육백화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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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냥 '거기거기 그 고기집'이라고 부른당

7시쯤 왔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퇴근하고 오면 저 표정이 디폴트인 간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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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에만 일시적으로 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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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 정도 기다렷다가 들어갔다

다들 안에서 술마시고 있어서 회전율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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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메뉴>

1. 삼겹살 2인분

2. 칼맞은 두툼껍데기

3. 된장찌개

4. 공기밥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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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밥순이 밥돌이라 공기밥없이는 안.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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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브로콜리도 줬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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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로 기름칠을 해준다

여기는 직접 구워먹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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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못굽는 사람은 못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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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프랜차이즈 고기집이랑 비교했을 때

꽤나 많이 준다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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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운 남친하나 열친구 안부럽다

고기 잘 굽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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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 된찌 전설이라 꼭 먹어야 함

사실 난 돼지고기보다 이게 더 맛있는걸...?

레알 밥도둑이라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엇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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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건더기 넘나 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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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기 상태가 진짜 좋아서

먹으면서 육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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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코기는 담백, 비계는 쭬깃해서 각자 역할에 넘나 충실해서 완성도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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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소스에 듬뿍 찍어서 와사비 사알짝 올려먹으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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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추가 주문한 껍데기

장황한 이름과는 상반되게 소박한 비주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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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

특별할게 없는 맛이지만 그래도 맛잇음

암튼 여긴 다 싱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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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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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가을이가 하늘나라로 간 뒤부터는 소고기를 먹지 않아...

정미니 특파원 피셜 소고기도 맛잇다고 햇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