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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얘기

잠실 실내세차 <배트 케이브> ___ 잠실 세차, 잠실손세차, 잠실 차 광택, 석촌손세차, 삼전 손세차, 석촌세차

by 팻팻(fatfat) 2023. 1. 26.

지난해 여름,

며칠 내내 비가 미친듯이 와서 뉴스에 침수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

잠실은 다행히 침수가 되는 곳은 없었지만....ㅎㅎ

폭우 속에 창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ㅎㅎ

밤새 빗물을 다 담고 있었던 나의 붕붕...

 

급하게 열심히 닦아냈지만

참방참방했던 시트는 촉촉했다...

간절했던 내 마음을 보여주는 신문지...ㅋㅋㅋ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저 바닥까지 축축했다.

손으로 누르면 물이 올라올 정도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급하게 찾은 배트케이브

사장님께서 오염물질이 아니고 그냥 물이라서 잘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창문 열고 잘 말리고 또 스팀으로 건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야호!

 

업체 등록 사진

손님도 많고 차도 많아서 사진찍으면 민폐일거 같아서 눈치보여서 사진은 못찍었다.

내부에 대기 장소도 있고 또 앉아서 내 차가 깨끗해지는걸 볼 수 있어서 좋았따.

가격표

나는 스팀건조랑 실내세차랑 같이 부탁드렸다.

그렇게해서 88,000원인데

사장님께서 내가 불쌍했는지 조금 할인해 주셨다!

감쟈합니다 사장님

드뎌 받은 나의 붕붕

여름날에 차 없이 다닌다는건 핸드폰 없는 삶과 같아.

뽀송뽀송해 보여서 기분이 좋다.

반바지 입고 앉았을 때 새이불 마냥 뽀송

차 안에 있던 소지품은 이렇게 지퍼백에 담아서 넣어주신다.

난 세차 맡긴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이 지퍼백 단 한번도 건드리지 않았다...ㅎㅎ

썩어가고 있는 나의 밀크티

정미니가 알면 놀랠 노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솔직하셔서 좋았다.

나는 차린이라 업체사장님이 말에 잘 휘둘리는데

배트 케이스 사장님은 설명도 잘 해주시고 딱 필요한 것만 추천해 주셨다!!

사장님감쟈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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